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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 Love Line

오늘 낚시를 갔는데...

2015.01.05 13:30

유창배 조회 수:2508

근처 소류지로 낚시(민물)를 갔습니다.
 
물위로 작은뱀이 한마리 지나가더군요.
 
그리고 5분쯤 지나서 꽃뱀이 물위로 낚시대를 가로지르더군요.
 
흠... 고민을 했죠.. 자리를 옮겨야 하나?? 하고..
 
낚시대를 들고 자리를 옮기려고 가는데...
 
큰 구렁이 한마리가 있는겁니다.
 
절 보고 후다닥 피하더군요. (엄청빠름)
 
소림끼치는 순간들을 뒤로하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자리를 옮기고 한 20분 정도 됐나??
 
풀숲에서 스르륵~ 스르륵~ 하는겁니다.
 
혹시나해서 봤더니 뱀이 풀숲에서 저한테로 오는겁니다.
 
순간 뜰채를 잡고 대기했는데 인기척을 느꼈는데 도망가더라구요.
 
어휴 뱀이 너무많아서 접을까 하다가 그냥 낚시를 했습니다.
 
또 5분쯤 지났을까.. 처음자리에서 봤던 커더란 꽃뱀이
 
스르륵~ 하더니 긴 풀숲에서 기어나는 겁니다.
 
허리를 세우고 혀를 낼름~ 거리길래..
 
또 뜰채를 집어들었습니다..
 
또 도망가더군요.. ㅠㅠㅠ
 
 
 
소림끼치고 무서워서 접고 집에왔습니다.


풀뱀.jpg




(잡담)뱀은 외모가 징그러워 미움받는 가여운 동물 이라는 생각입니다.
팔도 다리도 없이 몸통으로 기어다니는 불쌍한 짐승인데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제 주변에는 뱀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몸에 좋다고.....쿨럭....^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