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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 Love Line

서비스관련 업종에서 일하고있어요

2015.01.20 23:14

love 조회 수:2339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달 까지 근무하다 퇴사를 하고 현재는 집에서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름 아니라
저는 직장 공포증 같이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근무 했던 직장이 콜센터 인바운드 업무 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아무래도 고객들 한테 욕을 먹을때도 있지만 막 따지고 들면서 하나씩 따지는 고객도 많았습니다.
대부분 잘 넘어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팀장이나 제 윗 상사가 처리 해주고 있는데요.
그런데 얼마전에 근무 하던 곳에서 선임 한테 굉장히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통화 이력을 남기면 잘 못 남겼다고 하고
하면서 온갖 인상을 쓰고 뭐라고 하고, 또 다른  윗 사람한테 불려 가서 혼 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다
딱 얼어서 제대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말도 얼버 무리게 되고 말하다 " 음...어 그러니까 " 하면서 머리가 하얗게
되고 위 상사는 더 다그치고 그러면 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나중에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들이 이야기 하고있으면 혹시 제가 뭔가 잘못 해서 이야기 하는건가?

 

하면서 괜히 한번더  그사람들 을 보게 되고 그냥 제 이름이나 불러도 눌라게 되구요.

 

고객들 에게 안내를 해주고도 그냥 전화 끊은 사람이 있으면 나중에 또 저 찾아서 바꿔 달라고 하면서 뭐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 하면서 정말로 공포증이 생겼습니다.  이게 정신병 인 건가요? 아니면 제가 소심 한건가요?



------------------------------------답 변---------------------------------------


 
 새벽의늑대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고
 생각이 짧아서 어떻게 해결책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
 고생 많으십니다..잘 극복할수 있으실거에요.
힘내시길..ㅠㅠ 
 
 


  밤에만용감 
어려운 직업을 하셨군요. 
 
 


  Raze 
원래 사람이 까이기 시작하면 거기에 적응하여 뭔 소리만 하면 주눅들게 됩니다. 사람이 대화를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말을 더 많이 하듯, 뭐라고 질책할때 필요이상으로 주눅들면 더 질책하고 다그치기 쉽게 됩니다. 그러니 계속 다그치고 뭐라하게 되는거지요. 솔직히 놓고 말해, 정신병 걸려가면서 회사 다닐 의리가 있지는 않잖아요. 안되면 딴데 간다, 때려친다 생각하고 할 말은 당당히 하세요. 시각을 달리 가지고 윗 사람이라고 생각지 말고 그냥 같이 일하는 양반 정도로 생각하세요. 실수는 솔직담백하게 인정하고, 재발방지 조치는 생각해 **만, 그렇다고 거기에 말꼬리잡고 밑도 끝도없이 까대거나 질책의 범위가 실수 범위 이상으로 넘어간다 싶으면 말 끊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세요. 그건 아니라고 말이지요. 막말로 안되면 딴데가면 됩니다.